신랑 사무실고 박카스 사들고 총총


요즘 많이 피곤해하는것 같아서 도시락도 싸가지고 다녀왔어요

그랫더니 좋아서 죽을라 하네요


결혼하고 도시락 싸주고 이렇게 서프라이즈로 사무실에 찾아

간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어린애처럼 어쩐일이냐면서

방방 뛰어다님


밖에서 사람들한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는걸 보면

너무 안타까우면서도 그래도 잘 견뎌내고 있는 모습이

그렇게 든든하네요

Posted by 말짱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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